[지자체NOW]'집단 감염' 발생 전남 광양시,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시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9.07 13:45
▲ 6일 오전 전남 광양시 국민체육센터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광양 한 중학교에서는 누적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뉴스1
전남 광양시가 최근 사흘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여명 발생하자 다중이용시설을 폐쇄하는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3일까지 1주일 동안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일원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체육시설, 도서관,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운영이 폐쇄된다. 기타 폐쇄가 불가한 사회복지시설 등 밀집 시설물은 담당부서에서 시설별 방역 계획을 별도 수립해 운영된다.

사적모임은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지만 거리두기 강화 행정명령을 통해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기를 강력히 권고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지역 방문자 또는 접촉자는 반드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에서는 최근 중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6일에만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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