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인천시, 1인당 10만원 지원금 지급 추진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10.06 16:48
▲박남춘 인천시장/사진=뉴시스
전 국민 88%에게 지급된 5차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인천시가 1인당 10만원씩 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일상회복 인천지원금(가칭)'은 모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6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한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시의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세수가 늘어 약 3천억원의 재원을 시민지원금 지급에 활용할 수 있다"며 "늦어도 12월 내에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11월 중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시의회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광역 단체가 전체 주민에게 별도의 지원금을 지급한 사례는 전라북도에 이어 인천이 두 번째다.

또 시는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소상공인에게도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시의 세수가 크게 늘어 시민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 배경에는 고소득자의 적극적인 납세도 한 요인이다"며 "이런 점까지 감안해 지급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