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재건축 설계공모 '정동별곡' 당선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11.23 13:34
▲당선작인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의'정동별곡' 조감도./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립정동극장 재건축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자 이민)의 ‘정동별곡’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국립정동극장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024년 재개관 후는 극장을 정동 지역의 개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11월 12일(금)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총 5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문체부는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16일(화) 전문심사(사전 심사)와 19일(금) 설계공모심사위원회(본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심사를 위해 전문심사위원은 정광호(삼육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임종엽(인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설계공모 심사위원은 공순구(홍익대학교 도시건축대학원 교수, 위원장), 김민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신창훈(운생동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소진(건축사사무소 리옹 대표), 안호상(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와 김성민(한섬건축사사무소 대표, 예비심사위원) 이강준(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 예비심사위원)을 두었다.

당선작인 ㈜엄앤드이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정동별곡’은 중명전과 정동길을 아우르는 조형 계획과 붉은 벽돌의 활용 등 정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재료계획으로 지난 27년간 정동을 지켜 온 국립정동극장의 정체성을 잘 계승하고 있으며 △제작극장으로서의 극장 내 기능과 공간 배치 △출연자와 관객의 동선 구분 △다중이용시설로서의 피난계획 등이 다른 작품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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