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2022년도 예산 '5,929억 원' 확정

2030 경영목표 달성·본격 ESG경영에 박차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12.30 13:10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이하 IPA)는 28일 공사 사옥에서 개최된 제218차 항만위원회(항만위원장 송인수)에서 2021년도 대비 516억 원 증가한 2022년도 예산 5,929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달성을 위해 확장적 재정 운용 기조를 유지했다.

2022년도 IPA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전체 예산 규모는 5,9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6억 원(9.5%) 증가한 규모이며, 그중 주요 사업비는 2,6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303억 원, 12.7%)했다.

주요 지출예산으로는 주요사업비 2,697억 원, 차입금상환 및 이자 1,563억 원, 경상경비 620억 원, 차기 이월액 등을 포함한 기타 1,049억 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IPA에 따르면, 2020년 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30 경영목표인 ‘컨’ 물동량 500만 TEU 달성, 친환경·안전 항만 조성과 최근 기업경영에 최대 이슈로 떠오른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주요 사업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도 사업계획에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27억 원,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및 친환경 연료 전환 지원 9억 원, 항만특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공헌 사업 21억6천만 원, 청렴·윤리강화 예산이 반영되어 있어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확대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수입예산으로는 사용료, 임대료 등 매출액 1,691억 원(전년 대비 133억 원 증가), 차입금 3,466억 원, 잡이익, 전기 이월액 등 기타 772억 원 등이 있으며, 중장기 재무계획에 따른 부채비율을 준수하여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책임 완수와 중장기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내년도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국민공감 중심의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동북아 대표 물류·해양관광 허브, 안전하고 깨끗한 ESG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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