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핸즈, 플로틱과 물류로봇 및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과 관제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물류로봇을 활용해 풀필먼트 프로세스 혁신 목표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2.01.20 11:30
▲왼쪽부터 두핸즈 문성수 CTO, 플로틱 이찬 대표, 두핸즈 박찬재 대표
풀필먼트 테크 스타트업 ㈜두핸즈 (박찬재 대표)가 물류로봇을 활용한 풀필먼트 자동화 프로세스 공동 개발을 위해 물류창고용 로봇 개발 업체 ㈜플로틱(이찬 대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로틱’은 로봇의 자율주행 이동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물류창고에서 작업자의 업무를 대신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로봇과 다수의 로봇을 통합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는 다중로봇 관제 서버를 개발하여, 기존 창고환경과의 연결성이 높은 ‘물류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창업 직후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네이버 D2SF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해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두핸즈는 국내 최대규모의 용인 아레나스 물류센터에 위치한 품고 FC(Fulfillment Center)에서 플로틱과 적극 협업한다. 

두핸즈가 개발한 AI 풀필먼트 솔루션인 핸디봇을 중심으로 물류현장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니터링하여 현장 맞춤형 자동화 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자동화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 박찬재 대표는 “이번 MOU는 물류 효율 극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맺어졌다”라고 말하며,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풀필먼트 프로세스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두핸즈는 이커머스 판매자의 물류 전반을 책임지는 ‘품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12월 ‘두손컴퍼니’라는 이름에서 ‘두핸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남양주와 용인 등 경기권 5개의 거점에 약 8,000평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네이버 등으로부터 받은 누적 투자 금액은 총 320억원이다.

이번 협약을 주도하고 있는 두핸즈 문성수 CTO는 카이스트 전산학부 공학 학사 조기졸업 후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0년 이상 AI 산업을 비롯한 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에서 개발팀을 리드하며 다수의 제품 및 서비스를 론칭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루와사람, 클라우드 연동 서비스 마이드라이브스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수 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젊은 창업가이다.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배달의민족, 트위니 등에서 인턴십을 거치며 물류 로보틱스 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 창업했고, 공격적인 인재 영입과 발빠른 업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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