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안승남 구리시장, GTX-B 갈매역 건의…"도내 유일하게 미정차"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2.02.17 16:43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6일 구리시 별내선 공사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요청했다./사진=구리시청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요구했다. 현재 GTX-B 노선에 경기도 내 유일하게 구리시만 포함되지 않았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16일 구리시 별내선 공사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정차를 요청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GTX-B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시군 중에 구리시만 유일하게 미정차해 시민들이 교통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갈매역세권 개발과 태릉CC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대책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신중하게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3기 신도시 등 갈매지구 주변이 대규모로 개발되고 있지만 광역교통개선 대책 미비로 갈매지역에서 서울(신내)로 가는 경춘북로는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난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갈매지역 주변으로 △갈매역세권 지구(6395호·계획인구 1만5797명) △서울 태릉지구(6800호, 계획인구 1만6575명)△왕숙 1지구(5만3300호·계획인구 13만3000명)가 개발된다. 갈매역세권 지구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 이전인 2018년 7월에 지정돼 광역교통개선대책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GTX-B 갈매역 정차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했다"며 "기술적 타당성과 높은 경제성을 확인(B/C1.99)했다. 갈매역 정차로 지연되는 시간은 1분여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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