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부울경특별연합' 규악안 행정예고…전국 첫 특별지자체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2.03.18 12:08
▲2021년 7월 29일 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현판식./사진=뉴시스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출범한다. 

18일 부산·울산·경상남도에 따르면 특별지자체 설치 근거가 되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18일부터 4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3개 시·도가 합의한 규약안은 20일간 행정예고 후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과 시도의 고시 절차를 진행한다. 4월 7일까지 규약안 행정예고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고시하면,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상반기 중 출범할 수 있다. 

특별연합은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3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한다. 필수 조례·규칙 제정, 행정조직구성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특별지자체 명칭을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으로 정했다. 부산·울산·경남의 지리적 가운데로서 중심이 되는 지역에 청사를 두고 각 9명씩 전체 27명의 의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협력의 가속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법적 제도 정비와 재정기반 마련 등 지원전략과 연계하여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 실장은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규약안을 시·도의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무사히 디딜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