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 울산시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2.05.04 10:38
▲울산 창업, 강소기업 2,000+육성 업무협약식이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울산광역시가 이달 말까지 각 구·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4월 말 기준 울산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 4390여 건, 4억 6200만 원에 이른다. 자동차세 1년 치를 한 번에 납부한 뒤 양도나 폐차, 말소 등으로 인해 발생한 환급이 9374건, 3억 18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신고 후 세액이 정정된 사례가 3773건, 9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환급세액 발생 즉시 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와 공공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등의 방법으로 환급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납세자의 무관심과 환급 계좌번호 등록을 금융 사기로 오해하는 등의 이유로 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정리 기간 동안 59.4% 비중을 차지하는 1만 원 이하의 소액 미환급금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환급 대상자는 울산시 세금납부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통화로 미환급을 조회, 신청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전국통합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텍스(wetax)‘ 나 ’정부24‘에서도 회원가입 없이 조회와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또, 구·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에 지방세환급 서비스를 추가해 환급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각 구청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검색한 뒤, 이름, 생년월일, 환급받을 계좌번호와 은행명을 채팅창에 전송하면 3일 이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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