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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에어버스 본사의 민항기뿐 아니라 헬리콥터, 방산·우주 분야 등의 분야 임직원이 내한해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KOTRA,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및 항공·우주 분야의 유망 국내기업 40여 개사가 참석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에어버스와 성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국내기업들의 성공사례와 에어버스 구매정책을 발표하는 세미나가 열려 에어버스에 신규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항공·우주 분야 수출 상담회를 벗어나, ICT, 로봇,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협력수요 발굴 및 R&D, 투자유치,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 또한 논의할수 있었던 자리가 됐다.
특히, 에어버스와 국내 기업 간 공동 R&D 협력수요에 대해서 한국산업기술 평가관리원(원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과 협력해 R&D 결과물을 위한 추가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파브리스 에스피노사(Fabrice Espinosa)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는 “에어버스는 한국과 50년 가까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은 에어버스에 매우 중요한 산업 협력의 기지”라며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에어버스 데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기업들과 더욱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고 말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KOTRA는 항공·우주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에어버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