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벤처스가 투자한 네이앤컴퍼니, 팁스(TIPS)프로그램 선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2.05.09 23:15
충청남도 최초 팁스 운영사인 JB벤처스(공동대표 유상훈, 한권희)에서 투자하고 육성한 네이앤컴퍼니(대표 심성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팁스는 대표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정부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정보기술(IT)을 보유한 창업팀에게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 및 투자한다.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팁스 프로그램을 거친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후 대규모 투자를 받거나 글로벌 기업 또는 국내 대기업에 인수합병(M&A)되는 일도 적지 않다.

이번에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네이앤컴퍼니는 JB벤처스의 투자와 지원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네이앤컴퍼니는 버스, 지하철,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EV 등 도심 속 친환경 이동수단을 통합해 최적 길찾기 및 결제, 친환경 챌린지와 보상 토큰을 제공하는 친환경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네이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선 각각의 모빌리티 앱들을 설치해서 비교해야만 했던 과거와는 달리 ‘네이버스’는 앱 하나로 사용자들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최적의 방법을 찾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성보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도심 속 모빌리티 생태계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며, “친환경 이동수단의 통합과 끊김없는 연결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친환경 MaaS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JB벤처스의 유상훈 대표는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초고속 통신과 도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MaaS 플랫폼이 활성화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며 “네이앤컴퍼니는 기술력은 물론,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팀으로 대한민국 No.1 친환경 MaaS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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