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들여신 이은경, K요들 친구들과 ‘전미주장애인체전’ 개막공연서 아리랑요들 펼쳐

재미교포와 외국인들의 감동과 찬사 이어져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6.22 17:22
‘이은경과 K요들친구들’ 은 지난 6월 17일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전미주장애인체전 개막식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즈의 마법사’ 로도 유명한 캔사스시티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송재성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LA, 뉴욕, 시카고, 휴스턴. 달라스 등 각 주별로 선수단 입장이 진행되었고 김성배 회장의 환영사(캔사스시티 한인회), 안경호 대회장(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의 대회사, 정진완 회장(대한 장애인 체육회) 격려사에 이어 정주현 회장(재미대한체육회)과 김정한 총영사(주 시카고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이은경과 K요들친구들>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참석자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무대에서는 ‘아리랑요들’ 을 비롯해 KBS 주최 합창대회에서의 금상 수상곡을 비롯해, 수화와 함께 한 거위의 꿈 등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요들 합창단답게 뜨거운 갈채와 환호가 쏟아졌다.

개막식 종료 후에는 뉴욕, LA, 휴스턴에서 온 사람들이 <이은경과 K요들친구들>과 기념사진 행렬이 이어졌으며, 아리랑요들에 감동한 재미교포, 외국인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제임스 안 LA한인회 회장을 비롯해 K요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LA장애인체육회 강승구 회장은 K-요들공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홍일송 전 버지니아한인회 회장 또한 매우 인상적인 개막식 공연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 본부와 지부를 두고 있는 한미연합회(AKUS) 한국회장인 송대성 회장도 한미교류에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고 전했다.

축하공연에 이어 성화점화가 이어지며 17일~18일 본격적인 체전이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모든 사람이 인종과 장애의 벽을 뛰어 넘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해가는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더욱 뜻 깊은 대회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수영, 태권도, 골프, 육상, 볼링, 테니스, 보치아, 탁구, 한궁 등의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비빔밥 시식회도 진행됐다.

특히 체전에서 이은경 요들아카데미 제자인 김선유씨는 시키고 선수로 참여해 동메달을 획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은경 K요들협회 회장은 “내년에는 미국 워싱턴, 뉴욕 등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미국공연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요들계 레전드라 불리우는 이은경 회장은 펭수, 런닝맨 유재석 요들스승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아울러 <한국인에너지> 저자로도 유명한 홍대순 단장은 K요들을 통해 지구촌에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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