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AVPN 글로벌 컨퍼런스서 제주 집합적 임팩트 사례 공유

신한금융희망재단, ‘복잡한 사회 및 환경 과제 해결하기 위한 집합적 임팩트 이니셔티브 탐색’ 주제로 세션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7.12 21:32
▲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VPN 글로벌 컨퍼런스 2022’에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발표자들과 패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엠와이소셜컴퍼니 제공>
-지역 사회 환경 가치 높이는 집합적 임팩트 모델, 해녀의부엌-나누-어시스 사례 공유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6월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VPN(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글로벌 컨퍼런스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VPN(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자들과 사회혁신 기관들의 네트워크로 2013년부터 매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례 소셜 임팩트 회의인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아시아의 새로운10년을 위한 움직임>이란 주제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공식 사전 부대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자선사업가, 임팩트 투자자, 기업 관계자, 정책 입안자,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2030년까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통 과제와 새로운 흐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23일 열린 AVPN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신한금융그룹은 ‘복잡한 사회 및 환경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합적 임팩트 이니셔티브 탐색(Exploring Collective Impact Initiatives for Managing Complex Social and Environmental Challenges)’이라는 주제의 세션을 열었다.

집합적 임팩트란 동일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목표 설정에서부터 가치 창출까지 함께하는 문제 해결 전략을 의미한다.

세션에서는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통해 제주도 지역 내 사회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혁신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과 문제해결형 비즈니스를 통해 제주의 환경, 자원, 농업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션에서는 신한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류민지 컨설턴트가 모더레이팅을 맡아 집합적 임팩트에 대한 소개와 신한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최혁 부부장과 정현수 차장이 신한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1기 참여기업인 해녀의 부엌의 이정미 최고운영책임자, 2기 참여기업인 나누 이윤노 대표,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가 집합적 임팩트 이니셔티브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녀의 부엌은 해녀 해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량을 증대하기 위해 북촌어촌계, 해녀삼춘과 협업해 제주 해녀와 어업인들의 해산물을 브랜드화하고 판매한 집합적 임팩트 모델을 소개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프로그램이 집합적 임팩트라는 방법론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단순히 비즈니스 모델의 사회적가치를 극대화 시키면서 긍정적인 파급력을 창출 방법도 있지만 집합적 임팩트를 추구하는 이유는 지속가능성 때문이다"라며, “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하게 되고, 이러한 기업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에서 내재화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관계자는 “AVPN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여한 많은 참석자분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협업하는 집합적 임팩트 사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가진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의 다른 나라에 진출해 더 큰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나누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의 농업 부산물로 친환경 펄프 용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포어시스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적인 세척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는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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