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프렌즈> 선보여

암사 유적지 캐릭터와 함께하는 선사시대로의 모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8.08 14:04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강동구 선사 유적지인 ‘서울 암사동 유적’ 캐릭터 ‘움스프렌즈’를 활용하여 제작한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프렌즈>’를 오는 8월 12일(금)부터 28일(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선보인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은 6,000년 전 신석기 시대 유적 중 최대 규모로 선사시대 선조들의 생활상을 온전하게 간직하고 있는 유적지이다. 지난 1979년 중요 주거유적지임을 인정받아 국가문화재(국가문화재 사적 제 267호)에 등재되었고 강동구의 문화유산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선사체험 프로그램, 강동 선사문화축제 등을 진행,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를 6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기획된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움스 프렌즈>는 강동구 암사동 유적을 주제로 선사 캐릭터를 활용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강동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도시 강동’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매해 가을 진행하는 ‘강동 선사 문화축제’ 활성화를 하고자 한다. 또한, <두근두근 움스 프렌즈>는 2021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기획 제작 공모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았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 K-콘텐츠엑스포 In 싱가폴’에 출품되어 3일간 21개 아시아 국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강동선사캐릭터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근두근 움스프렌즈>에서는 선사시대 친구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내는데, 구석기에서 신석기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을 공연 속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한다. 어딘가 특이하고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움이’가 도토리 ‘토리’와 멧돼지 ‘코기’와 친구가 되고 이들이 힘을 합쳐 신석기 요정 ‘비또’를 만나게 되면서 신석기 시대로의 첫발을 딛어 가는 과정을 친근한 멜로디와 쉬운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내어 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신석기 시대 유적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 캐릭터 움이, 토리, 비도, 코기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캐릭터를 활용하여 공연예술로 개발하는 것은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강동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지역 콘텐츠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지역의 특화 콘텐츠가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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