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소상공인의 특별한 상생" 우리 농산물 활용한 음료 선보여

8/25부터 전국 소상공인 카페 100곳에 첫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 5만 잔 판매 시작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9.01 11:21
▲ 한라문경스위티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의 출시를 기념해 8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과 함께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상생음료 전달식에는 상생활동 응원을 위해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을 비롯해 협약주체인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이 참석하여 상생음료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스타벅스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 실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상생음료는 지난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되었다. 협약을 통해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에 상호 뜻을 모은 바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우리 농산물인 제주 한라봉과 문경 오미자를 활용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한라문경스위티’를 8월 25일부터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에 선보이고, 소상공인 카페에 관련 원부자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카페 판매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대중적인 맛의 한라봉과 오미자를 활용해 개발한 ‘한라문경스위티’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티 음료로, 두 가지 농산물의 조화를 통해 스타벅스와 소상공인 카페가 상생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과 지역 명칭을 음료명에 반영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도 담았을 뿐만 아니라, 출시 전 소상공인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도 음료가 가진 의미와 맛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생음료 출시를 기념해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도 상생 취지에 부응하여 자발적인 기부금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스타벅스와 함께 ‘상생에 상생을 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판매 대상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총 100곳을 선정했으며, 음료는 3,900원의 가격에 5만 잔 한정 판매된다.(소진 시 판매 종료) 자세한 판매 매장 정보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와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스타벅스가 경쟁관계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약속하고, 이를 이행하는 최초 사례”라며, “스타벅스와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같은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은 “지난 3월 체결한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통해 협력한 첫 번째 결과물인 상생음료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사회 전체로 확산되어, 갈등과 분열이 아닌 상생과 공존에 기반한 동반성장 문화가 대한민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은 “현재 판매 중인 상생음료에 대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많고, 일부 카페에서는 주변에 입소문이 나 조금씩 상생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상생음료를 통한 스타벅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대한 홍보 효과 및 실질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카페업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아 스타벅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음료라는 공통의 매개체로 소상공인 카페와 소통하고 협업해 상생음료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상생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더욱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두 번째 상생음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 새로운 상생음료를 소상공인 카페에 선보이고 판매 대상 카페도 점차 늘리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계가 어렵거나 침수 피해 등 재난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시설 보수 및 서비스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며 소상공인 카페들의 물리적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카페업 중소상인들과 다양한 공익적 상생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32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스타벅스 사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에게 커피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는 등 재기에 필요한 강의를 수강했다. 이 중 83 명의 교육 수료생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되기도 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의 카페운영을 지원하는 재능기부카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카페 시설 리모델링 및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카페는 지난 해 12월까지 12곳이 오픈했으며, 스타벅스는 현재까지 이 카페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전국 150여 곳 시니어 카페의 어르신 바리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교육장을 군포 시니어클럽에 개설해 올해 8월까지 830여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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