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 세종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 시작

6일부터 보건소, 13일부터는 지정된 의료기관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2.09.06 11:25
▲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사진=뉴시스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부터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접종이 가능하고, 오는 13일부터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주중 3일만 접종이 가능해 의료기관별 접종가능일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홈페이지 (www.sejong.go.kr/health.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kdca.go.kr)나 코로나19예방접종콜센터( 044-301-2860)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접종을 원하면, 보건소나 지정된 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접종대상은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이며, 28일 간격으로 0.5㎖씩 2회 근육주사로 투여된다.

질병청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임상시험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보다 감염 위험을 억제하는 중화항체값이 2.9배, 항체가 만들어지는 비율(항체전환율)도 10%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변이주에 대한 면역반응도 AZ보다 델타주는 27배, 오미크론주는 10배 이상 높았다. 접종 후 예측되는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중등도 정도였고, 최장 3일 이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스카이코비원은 그간 접종경험이 많은 인플루엔자, B형간염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백신”이라며, “안전성의 등의 이유로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미접종하신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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