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내 최초 EEA 국제어워즈 아시아 유일 ‘특별상’ 수상

에미레이트에너지어워즈(EEA), 세계녹색경제정상회의(WGES)와 연계 개최... 중동-유럽 등 전 세계에 한국 우수 기술 알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10.04 22:47
▲ 한국환경공단 글로벌협력처 윤현식 처장(우측), 국제협력부 이승훈 부장(좌측), 두바이에너지최고위원회의 Ahmed Buti Al Muhairbi(가운데),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9월 28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2 에미레이트에너지어워즈(EEA)’ 에너지 프로젝트 부분에서 아시아 유일, 한국 최초로「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에너지어워즈(EEA)는 아랍에미레이트 총리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후원하고 두바이에너지최고위원회(DSCE)가 주최해 2012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어워즈다.

본 어워즈는 에너지 효율, 대체에너지, 지속가능성 및 환경보호 등에 관한 우수사례와 선구적 업적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총 16개 국가가 참여했으며, 5개 부문(에너지 효율성, 에너지 프로젝트, 분산형 태양광 발전, 교육 및 역량 강화, 응용 연구 및 제품 개발)에 제출된 187개의 사례 중 28건(기관 및 개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상패 및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9월 공단의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사업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부문에 참여했고, 특별상(Special Recognition)을 수상했다.

동일 부문에서 수상한 다른 기관으로는, 금상에 중동의 해수처리 플랜트 개발회사인 ‘아쿠아 파워(ACWA Power)’, 은상에 ‘스와이한 PV 컴퍼니(Sweihan PV Power Company)’, 동상에 ‘알 라와비 유제품 컴퍼니(AL Rawabi Dairy Company)’가 있다.

올해 EEA시상식은 ‘세계녹색경제정상회의(WGES)’와 연계해 개최되어 COP24 의장을 비롯해 중동 및 유럽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민간 기업이 참석했으며 총 2만 명 이상의 환경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단의 환경 분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한국환경공단이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 온 전문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면서도 앞으로 더욱 글로벌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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