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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병교에서 바라 본 동쪽하늘에 뭉게구름 사이로 무지개가 떠 있다. 2021.07.17. (사진=의령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경남 의령군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의령 한 달 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의령 청년 희망프로젝트 ‘청년정책패키지’ 세부 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청년 의령 한 달 살기 체험은 의령 외 지역 청년들이 의령군을 알아가고, 향후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신청 대상은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으로, 개인이나 2인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농촌체험휴양마을 권역센터 숙소와 차량, 활동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은 의령 한 달 살기 체험은 청년들이 도시생활과 인간관계 등에서 느끼는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깨끗하고 여유로운 의령군의 자연환경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11일까지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