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 울산시, 공공기관에 공사 계약시 ‘지역업체 우선’ 요청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3.02.28 14:09
▲ 울산시 관계공무원들이 중구 공동주택 미착공 사업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울산시는 지역에 있는 45개 국가·정부 공공기관에 공사 계약 시 ‘지역제한 경쟁입찰 협조’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울산사업본부,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 소재 45개 주요 정부 공공기관이다.

협조 내용은 공사·용역·물품 등 각종 계약 시 지역제한 경쟁입찰, 지역 생산자재 구매 등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추정가격 10억원 미만의 전문공사와 그 밖의 공사 계약의 경우,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로 입찰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할 수 있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00% 지역제한으로 입찰 공고하고 있다.

국가와 정부 공공기관도 ‘국가계약법에 따라 추정가격 10억원 미만의 전문공사와 그 밖의 공사 계약의 경우,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로 경쟁참가자의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울산 지역 한 정부기관에서 추정가격 3억원 미만의 소액공사를 전국 대상으로 입찰공고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제한 경쟁입찰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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