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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플라 SNS |
‘쇼미더머니777’ 상금 2억 원의 우승자가 나플라로 정해졌다. 지난 9일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777’에서 나플라는 지코의 지원사격을 받아 강렬한 압도감을 선보였다. 이에 1라운드 문자투표 1위를 차지한 그는 결국 이번 시즌의 우승자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나플라는 LA한인 힙합을 중심으로 결성된 ‘메킷레인’에서 루피와 함께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에도 서태지와 함께 작업을 하면서 화제가 됐던 그들은 방송 출연 후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플라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쇼미더머니의 경우는 이 프로그램 싫다기보다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준비된 게 맞나’라는 두려움이 있다”며 “1등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내가 1등 할 수 있는 준비가 됐는지 아직 확신이 안 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쇼미더미니’를 안 나가겠다는 건 아니다. 도전할 의향도 있다”며 “방송에 나가서 잘하는 사람을 보면 대단해 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감수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며 “그런데 1차에서 떨어지면 ‘못한다’라는 인식이 생기니까 좀 두려운 거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