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이 은행회관에서 주최한 핀테크 기업 초청 “핀테크시대의 서민금융 그리고 플랫폼” 세미나가 개최됐다./사진=서민금융연구원 제공 |
크레파스솔루션, 빅데이터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거절대상’ 찾기 탈피 ‘우량가능성’ 진단
정부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적·포용적 금융의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금융분야 데이터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시장에서 핀테크 기반의 플랫폼들이 속속 금융시장에 구현되고 있다.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이 오늘 은행회관에서 주최한 핀테크 기업 초청 “핀테크시대의 서민금융 그리고 플랫폼” 세미나에서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P2P대출 플랫폼과 비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이 제시되었다.
세미나에서 ㈜팝펀딩(대표 신현욱)은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구매자금을 P2P방식으로 대출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P2P대출서비스는 일반인들과 자금수요자들을 온라인에서 연결시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팝펀딩의 현재 기업대출 잔액은 1000억에 달해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온라인 쇼핑업체들에게 신용으로 대출해 주고 대출금으로 구매한 물건을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과 동산담보대출의 복합형태다.
신현욱 대표는 “아직 P2P금융의 성격을 반영한 제도가 없어 투자자 보호나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조속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현재 국회에서 온라인대출중개업법 등 5개 법안이 발의되어 논의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금융의 핵심적 한 축인 신용평가시스템에서도 핀테크를 활용한 대안모델이 제시되었다. 전통적 신용평가체계는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일률적으로 빨리 처리하기 위한 신용등급 산출방식으로 되어있어 개인의 속성과 성향을 구분하지 못하고 금융거래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크레파트솔루션(대표 김민정)의 ‘크레파트 토탈 스코어링 시스템’은 ‘거절대상’을 찾는 기존 방식에서 ‘우량가능성’의 발견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AI기술 등을 기반의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이다.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한 청년들에 대한 신용평가모델로 활용될 수 있다.
김민정 대표는 “심야 시간에 이동반경이 넓어지고, 배터리가 오전에도 30%이하이며, 주로 오전 통화량이 높았는데 갑자기 오전 전화 사용량이 줄었다면 뭔가 리스크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통적 신용평가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조성목 원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금융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변화가 사회적·포용적 금융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