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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인제. 민선 6기 인제군정의 초점은 미래 생명사회를 선도한다는 마스터플랜에 맞춰져 있다. 16년 만에 재선 군수를 배출한 인제군은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과 20년 동안 구축해온 모험레포츠 인프라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제군은 생태와 레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관광산업을 개발해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며 민선 6기 공약 실천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취임 후 바쁜 100일을 보냈다. 하늘이 내린 인제에서 이순선 군수를 만나 그가 들려주는 생명특별군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는데 4개월의 소회를 들려달라
“지난 민선 5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민선 6기 인제군정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책임감도 느낀다. 지난 7월 1일 취임해 이제 100일이 좀 지났는데 5기 때부터 추진해왔던 군정기조를 유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에 관한 실행계획을 세우고 민선 6기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기본 틀을 만드는 기간이었다고 생각된다.”
▶민선 6기 군정 목표가 궁금하다
“인제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산림을 가지고 있다. 인제군은 지리적으로 12.7km의 DMZ와 87.3km의 백두대간을 품고 있다. 한국전쟁 후 수복됐지만 60여 년 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 국립공원, 소양호 상류 보호지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생태환경, 특히 산림이 잘 보존돼 온 점은 인제군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즉 인제군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자산이다.
따라서 민선 6기 인제군정의 큰 비전은 ‘생명특별군 인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생명특별군의 의미는 지금 얘기한 자연생태환경을 잘 조성해 보존하는 것도 있지만 관광산업과 연계하겠다는 것도 포함된다. 인제군이 20여 년 동안 민선 5기까지 오면서 모험레포츠를 제1관광산업으로 추진해 왔다면 제2관광산업은 산림생태환경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을 새롭게 구축할 생각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유치, 설악산 생태탐방원 건립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제군의 환경과 생태가 관광과 결합함으로써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지역을 만들고, 이를 전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어떤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나
“인제군의 전체 인구 중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23%가량인데 GRDP(지역총생산) 중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7~8%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 인제군의 농업부문 생산성이 낮다는 얘기다. 그 결과 군민 전체 소득수준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특히 농업부문의 소득을 늘리는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됐다. 인제군은 경지면적이나 농업규모가 다른 지역에 비해 영세한 편에 속한다. 이런 상황에서 타 지자체와 경쟁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방식을 채택하고, 오미자와 같은 특수작목을 재배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인제에는 5대 명품이 있는데 황태, 오미자, 풋고추, 콩, 산곰취 등이다. 인제군은 이 5대 명품의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1차 생산품 판매와 함께 오미자 엑기스, 산곰취 장아찌와 같은 가공식품의 판매도 지원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농업부문에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할 점이 많다. 민선 6기에는 특히 농업부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23% 농가 중 전업농(농업소득만 가지고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과 자가소비 정도의 영농을 하는 농가를 세부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그 후 어떤 작목을 늘리고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해 실제 소득이 농가별로 최소 연 5,000만원 이상 증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는데 4개월의 소회를 들려달라
“지난 민선 5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민선 6기 인제군정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책임감도 느낀다. 지난 7월 1일 취임해 이제 100일이 좀 지났는데 5기 때부터 추진해왔던 군정기조를 유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에 관한 실행계획을 세우고 민선 6기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한 기본 틀을 만드는 기간이었다고 생각된다.”
▶민선 6기 군정 목표가 궁금하다
“인제군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산림을 가지고 있다. 인제군은 지리적으로 12.7km의 DMZ와 87.3km의 백두대간을 품고 있다. 한국전쟁 후 수복됐지만 60여 년 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 국립공원, 소양호 상류 보호지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생태환경, 특히 산림이 잘 보존돼 온 점은 인제군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즉 인제군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자산이다.
따라서 민선 6기 인제군정의 큰 비전은 ‘생명특별군 인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생명특별군의 의미는 지금 얘기한 자연생태환경을 잘 조성해 보존하는 것도 있지만 관광산업과 연계하겠다는 것도 포함된다. 인제군이 20여 년 동안 민선 5기까지 오면서 모험레포츠를 제1관광산업으로 추진해 왔다면 제2관광산업은 산림생태환경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을 새롭게 구축할 생각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유치, 설악산 생태탐방원 건립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제군의 환경과 생태가 관광과 결합함으로써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지역을 만들고, 이를 전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어떤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나
“인제군의 전체 인구 중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23%가량인데 GRDP(지역총생산) 중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7~8%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 인제군의 농업부문 생산성이 낮다는 얘기다. 그 결과 군민 전체 소득수준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특히 농업부문의 소득을 늘리는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됐다. 인제군은 경지면적이나 농업규모가 다른 지역에 비해 영세한 편에 속한다. 이런 상황에서 타 지자체와 경쟁하기 위해 친환경농업방식을 채택하고, 오미자와 같은 특수작목을 재배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자 노력했다. 인제에는 5대 명품이 있는데 황태, 오미자, 풋고추, 콩, 산곰취 등이다. 인제군은 이 5대 명품의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1차 생산품 판매와 함께 오미자 엑기스, 산곰취 장아찌와 같은 가공식품의 판매도 지원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농업부문에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할 점이 많다. 민선 6기에는 특히 농업부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23% 농가 중 전업농(농업소득만 가지고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과 자가소비 정도의 영농을 하는 농가를 세부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그 후 어떤 작목을 늘리고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해 실제 소득이 농가별로 최소 연 5,000만원 이상 증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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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현장에서 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들었다
“직선제 자지단체장은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얼마나 많이 듣고 현장의 문제점을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우리 인제군은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군정자문위원회를 지난 민선 5기부터 운영 중이다. 지역관련자들과 전문가들이 같이 지역의 현안들을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별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에서 생기는 갈등요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33인 원탁회의 조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개인승용차를 타고 마을 별로 찾아간다. 이때 현장에서 만나는 군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군정을 추진하는 데 참고하고 있다.”
▶인제가 지닌 최대장점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인제군이 가지고 있는 산림생태환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른 분야는 타 지자체가 뛰어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하면 되지만 자연은 힘들지 않나. 자연은 인제가 60년 동안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지켜온 것이어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환경부가 지난 2011년 만든 국토환경성 평가지도에서 인제군 전체면적의 86.5%가 1등급지로 분류돼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곳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공업화사회, 정보화사회를 지나면 생명사회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볼 때 생명사회로 가는 데 인제군이 가장 앞장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미 갖춰진 자연생태계 환경과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인제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잘 살리도록 노력하겠다.”
▶민선 5기 때 오토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상황은 어떤가
“인제군이 관광산업 중에서도 그동안 역점적으로 진행해 왔던 것이 모험레포츠인데 그 정점에 모터스포츠가 있다. ‘인제스피디움’이라는 자동차 경주장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현재 준공된 상태다. 인제스피디움 운영과 관련해 관련사들의 법적인 정리가 필요해 정상운영이 지연되고 있지만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영암 등 타 지역에도 이와 같은 자동차 경주시설이 있지만 인제스피디움 역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경기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부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단순히 경기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근에 자동차타이어회사 설립 등 자동차와 관련해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이 상당히 많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일본이나 유럽 쪽은 튜닝산업이 굉장히 발달했다. 모터스포츠가 유럽이나 일본에서 활성화될 수 있었던 근간은 튜닝산업과 연계돼 있다.
우리도 모터스포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 관련 연구소 설립, 모터스포츠와 연계된 팀 유치, 자동차 관련 대학 건립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특구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기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직선제 자지단체장은 지역주민들의 의사를 얼마나 많이 듣고 현장의 문제점을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우리 인제군은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전문가와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군정자문위원회를 지난 민선 5기부터 운영 중이다. 지역관련자들과 전문가들이 같이 지역의 현안들을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별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에서 생기는 갈등요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33인 원탁회의 조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개인승용차를 타고 마을 별로 찾아간다. 이때 현장에서 만나는 군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군정을 추진하는 데 참고하고 있다.”
▶인제가 지닌 최대장점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인제군이 가지고 있는 산림생태환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른 분야는 타 지자체가 뛰어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벤치마킹하면 되지만 자연은 힘들지 않나. 자연은 인제가 60년 동안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지켜온 것이어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환경부가 지난 2011년 만든 국토환경성 평가지도에서 인제군 전체면적의 86.5%가 1등급지로 분류돼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곳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공업화사회, 정보화사회를 지나면 생명사회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볼 때 생명사회로 가는 데 인제군이 가장 앞장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미 갖춰진 자연생태계 환경과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인제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잘 살리도록 노력하겠다.”
▶민선 5기 때 오토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모터스포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상황은 어떤가
“인제군이 관광산업 중에서도 그동안 역점적으로 진행해 왔던 것이 모험레포츠인데 그 정점에 모터스포츠가 있다. ‘인제스피디움’이라는 자동차 경주장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현재 준공된 상태다. 인제스피디움 운영과 관련해 관련사들의 법적인 정리가 필요해 정상운영이 지연되고 있지만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영암 등 타 지역에도 이와 같은 자동차 경주시설이 있지만 인제스피디움 역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경기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부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단순히 경기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근에 자동차타이어회사 설립 등 자동차와 관련해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이 상당히 많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일본이나 유럽 쪽은 튜닝산업이 굉장히 발달했다. 모터스포츠가 유럽이나 일본에서 활성화될 수 있었던 근간은 튜닝산업과 연계돼 있다.
우리도 모터스포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자동차 관련 연구소 설립, 모터스포츠와 연계된 팀 유치, 자동차 관련 대학 건립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특구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기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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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차원에서 인제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최근 여느 지자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군 단위의 농촌·산촌지역은 인구문제가 대두된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 예술 혜택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인제군은 인구로 보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그 원인으로 도시민들의 은퇴 후 귀농·귀촌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측면에서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제군에는 군부대가 상당히 많다. 다수의 주둔부대 국군간부들이 이곳에서 오랜 기간 복무했기 때문에 고향이나 다름없어 전역 후 인제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국군장병의 우리 군민화 시책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좀 전에 얘기했던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일자리와 공공부문에서의 일자리를 확보해 인구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인제를 사랑하고 아끼는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초대 군수가 재선한 이후 계속 단임으로 이어지다 16년 만에 재선 군정이 출범했다. 군민들이 지난 민선 5기 때 추진한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좀 더 안정된 민선 6기 군정을 원해 재선의 영광을 준 것 같다.
다가올 생명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제군을 대한민국 생명특별군으로 조성해 환경적으로 가장 쾌적하고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닦겠다. 이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릴 계획이다.”
△ 이순선 인제군수
1957년 5월 28일생(강원도 인제)
인제 고등학교 졸업
한림성심대 정보네트워크과
인제군 세무회계과장
인제군 기획감사실장
재단법인 인제군장학회 이사
민선 5기 강원도 인제 군수
現 민선 6기 강원도 인제 군수
“최근 여느 지자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군 단위의 농촌·산촌지역은 인구문제가 대두된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 예술 혜택의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인제군은 인구로 보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그 원인으로 도시민들의 은퇴 후 귀농·귀촌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측면에서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제군에는 군부대가 상당히 많다. 다수의 주둔부대 국군간부들이 이곳에서 오랜 기간 복무했기 때문에 고향이나 다름없어 전역 후 인제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국군장병의 우리 군민화 시책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좀 전에 얘기했던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일자리와 공공부문에서의 일자리를 확보해 인구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인제를 사랑하고 아끼는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초대 군수가 재선한 이후 계속 단임으로 이어지다 16년 만에 재선 군정이 출범했다. 군민들이 지난 민선 5기 때 추진한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좀 더 안정된 민선 6기 군정을 원해 재선의 영광을 준 것 같다.
다가올 생명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제군을 대한민국 생명특별군으로 조성해 환경적으로 가장 쾌적하고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건설하기 위한 초석을 닦겠다. 이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릴 계획이다.”
△ 이순선 인제군수
1957년 5월 28일생(강원도 인제)
인제 고등학교 졸업
한림성심대 정보네트워크과
인제군 세무회계과장
인제군 기획감사실장
재단법인 인제군장학회 이사
민선 5기 강원도 인제 군수
現 민선 6기 강원도 인제 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