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칼럼the Leader column
국내 정치와 외교, 우리나라의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게 해주는 본격 정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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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달려라 책 책 책, ‘문자로 물드는’ 예향, '전주독서대전'가을이 시작되는 9월,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전주가 책으로 물든다. 강연장에서 작가와 독자가 만나고, 공연장에서 문장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시민이 직접 만든 이야기가 축제 공간 곳곳에 펼쳐진다.전통과 기록의 도시 전북 전주에서 독서와 문화가 결합한 특별한 축제 ‘제9회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달려라 책’으로 책을 통해 우리 삶으로 힘차게 뛰어들자는 의미를 담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움직이는 역동적인 책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전주
최현승 기자 2026.09.07 -
생활문화 키다리스튜디오, 웹툰업계 불황 속 글로벌 플랫폼 성장 지속…상반기 영업익 275% 증가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대만·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플랫폼 성장세를 바탕으로 IP 밸류체인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여성향 웹툰 플랫폼 ‘봄툰’과 성인 종합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가별 이용자 특성과 콘텐츠 소비 성향에 맞춘 플랫폼 운영 전략이 글로벌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박건원 플랫폼 총괄 대표 취임 이후 국가별로 분산돼 있던 서비스 기획과 운영 체계를 통합하고, 글로벌 마케팅 협의체를 구축하는
최현승 기자 2026.08.28 -
생활문화 1000대 드론, ‘천년 관아’ 밤하늘 수놓다, '강릉국가유산야행'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바다와 서핑의 도시 강릉을 찾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국가유산과 무형유산, 공연과 체험,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2026 강릉국가유산야행’이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다.강릉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야행사업이 시작된 2016년부터 공모에 선정돼 올해로 11년째, 열네 번째 행사를 맞는다. 강릉대도호부관아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강릉의 문화유산을 시민과 관광객
최현승 기자 2026.08.05 -
생활문화 "라이프스타일형 유망 소상공인 발굴"…희망재단, '쇼케이스데이' 참가기업 모집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하 희망재단)은 IB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0일까지 '제11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이하 쇼케이스데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쇼케이스데이는 창의·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보유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비즈니스 역량강화, 투자유치 연계,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는 희망재단과 IBK행복나눔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희망나눔플러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자생력
신재은 기자 2026.07.15 -
생활문화 시원하고 맛있는 ‘치맥 세상’으로 이륙~'대구치맥페스티벌'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을 한입 베어 물고, 목이 따가울 만큼 차가운 맥주를 단숨에 들이켠다. 고소하고 기름진 치킨과 쌉싸름한 맥주가 입안에서 어우러지는 순간, 온종일 나를 괴롭히던 무더위조차 이때만큼은 반갑게 느껴진다.해를 거듭할수록 여름은 길어지고 더위는 매서워진다. 그래도 한여름을 기다리게 하는 순간이 있다면,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치맥’이 아닐까.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게 뜨거운 도시, 이른바 ‘대프리카’ 대구에서 여름의 열기를 가장 시원하게 식혀줄 축제,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1일부터 5
최현승 기자 2026.07.01 -
생활문화 ‘햇사레’ 탐스럽게 영글어 꿀이 된 복숭아복숭아는 아주 오래전부터 재배한 과일이다. 기원전 4세기에 쓴 에도 복숭아나무 기록을 찾아볼 수 있고 기원전 2세기의 문헌인 에도 복숭아나무가 나온다. 우리나라는 에 복숭아가 언급되는데 신라 건국신화와 관련된 내용 가운데 불로장생의 복숭아가 열리는 선도산의 선도성모 사소(娑蘇)가 신라의 시조인 혁거세와 알영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연말연시에 악귀를 퇴치하기 위해 복숭아나무로 비를 만들어 잡귀를 축출하고 신년을 맞는 민간 풍습이 광범위하게 전승됐다. 궁에서도 역귀와 악귀를 쫓기 위한 축귀의식
노혜진 기자 2026.06.04 -
생활문화 ‘거지 성자’를 찾아 죽지도 않고 또 왔네~“얼씨구절씨구 들어간다 얼씨구 절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그 옛날 장이 서면 모퉁이에서 호객하는 엿장수의 품바 소리가 흥을 돋웠다. 따각따각 가위 장단에 맞춰 구성지게 뽑아내는 각설이 타령은 길 가던 사람도 멈추고 구경하게 하는 최고의 볼거리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일장도 엿장수의 품바타령도 옛 구전설화처럼 남았다. 이처럼 사라진 품바를 위해 여는 축제가 바로 ‘음성품바축제’다. 각설이나 품바와는 크게 상관없어 보이는 음성에서 품바 축제가 열리는 이유는 바로 거지성
노혜진 기자 2026.06.04 -
생활문화 새마을운동 추억까지 맛보는 ‘밀양고추’●고추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채소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래 이후 만초(蠻椒), 남만초(南蠻椒), 번초(番椒), 왜초(倭椒), 왜개자(倭芥子), 당초(唐椒), 고초(苦椒) 등 명칭으로 문헌에 기록돼 있다. 고추의 등장은 생강, 마늘, 파, 부추가 주였던 한국음식문화에서 매운맛을 내는 재료와 양념의 핵심 재료가 바뀌는 계기가 됐다. 18세기부터 고추가 첨가된 김치와 고추장 등 현재 음식 모습을 갖췄다. 매운맛이 특징인 고추는 음식 살균과 잡냄새 제거에도
노혜진 기자 2026.05.07 -
생활문화 날 좀 보소~ ‘아리랑의 뿌리’ 좀 보소~ 밀양아리랑대축제●우리나라 사람치고 아리랑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아리랑은 한국인의 삶과 감정을 담아온 민족 대표 민요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 아리랑 중 밀양아리랑은 특유의 경쾌한 가락과 힘있는 장단, 서민적 정서로 널리 불려진 대표적인 아리랑이다. 1926년 대구 기생 김금화의 음반이 최초 음원으로 이후 1930년 전후에는 수많은 음반 제작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행했다. 1940년대 전후에는 항일운동을 하던 독립 투사들이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으로 개사해 불렀고,
노혜진 기자 2026.05.07 -
생활문화 레진스낵, 주간 요금제 도입…숏폼 드라마 이용문턱 낮춘다프리미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이 주간 요금제를 선보인다.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일 레진스낵이 기존 월간 요금제(3만6000원)에 더해 주 1만2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주간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용자 선택지를 넓혀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주간 요금제가 숏폼 콘텐츠를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소비하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서비스 접
최현승 기자 2026.04.20 -
생활문화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마운트쿡 경관 담은 ‘어랑 김주호 사진전’ 개최사진가 어랑 김주호가 뉴질랜드의 대표 자연 경관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김주호 작가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 달간 인천 미추홀구 루카스박갤러리에서 ‘어랑 김주호 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손꼽히는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과 남알프스의 상징인 마운트쿡의 장대한 풍광을 주제로 꾸며졌다. 전시장에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원시림과 폭포, 빙하가 빚어낸 협곡과 피오르드, 구름과 안개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작업을
최현승 기자 2026.04.07 -
생활문화 단종이 즐겨 먹던 임금의 나물 ‘어수리’● 최근 영화 가 큰 흥행을 하면서 단종 유배 시절 음식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 이 중 단종에게 위로가 됐다는 어수리나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단종은 이 나물의 향을 맡을 때마다 ‘정순왕후의 고운 분내가 난다’며 곁에 두고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어수리라는 이름은 임금 ‘어’ 드릴 ‘수’를 뜻하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던 나물이라는 이야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또 생김새가 투박하고 털이 많아 ‘어수룩하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름이 생소하지만 예부터 향이 좋고 맛이
노혜진 기자 2026.04.03 -
생활문화 전하, 엄흥도가 건너게 해드리겠습니다● 단종은 조선조 6대 왕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노산군으로 강봉돼 영월로 추방됐다. 이후 1457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한 많고 애달픈 일생을 마치게 되는데, 영월은 단종이 마지막 삶을 살았던 곳이다.강원 영월군(이하 군)에서는 해마다 단종의 넋을 기리는 축제가 열리는데 바로 ‘단종문화제’다. 시작은 숙종 24년(16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단종의 묘를 추복하고, 이후로 장릉에서 제향(祭香)을 올리는 전통이 확립된 것이다. 이후 1967년 지방 유지들과 관의 뜻을 합쳐 각종 문화행사를 겸한 향
노혜진 기자 2026.04.03 -
생활문화 지자체 아빠 육아 확대한다지자체들이 아빠의 육아참여를 넓히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육아문화 확산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 100인의 아빠단'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 육아정책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해 왔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여 인원을 1000명으로 확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10기를 맞은 ‘부산 100인의 아빠단’이 100인을 넘어 ‘부산 1000인의 아빠단’으
노혜진 기자 2026.03.20 -
생활문화 섬이 갖는 매력, 예술로 잇다전국 섬의 40%가 몰린 서남해안권에서 섬의 매력을 알리는 포럼이 개최됐다. 19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목포·해남·완도·진도·신안군과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3일 서남해안 섬벨트 공동 ‘2026 W.I.N.(World Island Net)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서남해안 섬이 지닌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고, 광역 단위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섬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노혜진 기자 2026.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