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업비부터 후속지원까지…미래기술 분야 청년 창업가 발굴

10월 6일까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최종 7개 팀 선정해 총 660만원 상금 수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신재은 기자 입력 : 2026.09.29 17:28

서울 마포구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기술 분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지원한다.

29일 구는 '2026 마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MAPO NEXT STAGE' 참가자를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AI)·미래혁신 청년창업가의 무대'를 주제로 기획됐다. 대회 참가자는 AI와 로봇, 사이버보안 등 미래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사업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본선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AI 혁신성, 시장성 및 확장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평가에서 최대 1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0월 28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정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다. 개인 또는 대표자를 포함해 5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

최종 선정팀에는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만 원 △장려상 2팀 각 30만 원 등 총 660만 원의 상금과 마포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3일 ‘청년창업데이’ 행사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모두 PDF 파일로 변환해 접수해야 한다.

구는 수상팀이 창업 준비와 사업화 과정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상팀에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팀별 전문가와 연계한 1대1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며, 사업성 검토와 IR 피칭, 네트워킹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며,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가들이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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