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문화충전소
‘주말에 뭐 하지?’ 오늘도 SNS를 보며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머니투데이 가 지역 문화프로그램 소개 코너인 ‘문화충전소’를 연재한다. 전국 단위의 유명 공연·전시가 지루하다면 우리지역 특색이 가득한 ‘우리 동네 문화콘텐츠’는 어떨까. 전국의 지자체 산하 문화재단이 준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소개한다.
-
생활문화 그라제, ‘예술의 고향’은 빛고을이제!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오면 광주가 공연예술의 향연으로 물든다. 광주 예술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진행되면서다.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소극장·잔디광장·갤러리에서 클래식·국악·뮤지컬·대중음악·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그라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로 시민들과 호흡하는 소통의 장이다. 축제의 이름 ‘그라제’는 전라도 사투리 ‘옳지’, ‘그렇지’와 이탈리아어 ‘감사하다’
최현승 기자 2025.09.10 -
생활문화 한밭벌에 살포시…‘나비부인’ 납시었네‘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가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대전오페라단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페라 공연을 진행한다.은 , 와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190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 뒤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이며,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푸치니의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된다. 푸치니는 “미미, 무제타, 마농, 토스카에 대한 애정과 나비부인에 대한 애정을 비교할 수 없다”고 할 만큼 나비부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재은 기자 2025.08.11 -
정책 대구 창작 뮤지컬의 정수…‘설공찬’과의 만남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이 되면 대구는 뮤지컬 공연으로 들썩인다. 대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진행돼서다. DIMF에서 가장 주목받은 공연 <설공찬>이 오는 7월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설공찬>은 DIMF·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시립극단이 공동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2024년 <미싱링크>에 이어 대구문화예술회관과 DIMF가 힘을 합쳐 만든 대극장 규모 공연으로, 지역의 단체가 창작 콘텐츠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
신재은 기자 2025.07.07 -
생활문화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만나는 ‘드보르작’…마에스트라 손끝에서 부활각기 다른 악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오케스트라 공연의 묘미다.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던 음악가들이 모여 엮어내는 선율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오는 6월 28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년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올해 3회째를 맞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천안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충남권역의 지역 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천안예술의전당은 지난 3월 충남, 대전, 세종 지역의 관현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했고, 최
신재은 기자 2025.06.11 -
생활문화 일상에 지친 영혼 어루만질 피아노 선율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고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라면 창원문화재단이 준비한 피아노 공연을 즐겨보자.창원문화재단이 영혼을 위로하는 선율과 따뜻한 연주로 사랑받는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6월 8일 오후 5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가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성산아트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르며, 특히 ‘Lake
신재은 기자 2025.05.12 -
생활문화 울산에서 만나는 눈과 귀가 즐거운 ‘재밌는’ 클래식세계적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의 창작 세계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엿볼 수 있는 공연이 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올해의 기획공연으로 <‘샌드아트로 즐기는’ 2025 문학이 잇는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한다. 영상매체가 없었던 과거에는 작곡가들이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탄생시키곤 했다. 작곡가들의 상상력이 음악으로 표현된 것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공연과 함께 샌드아트의 형식을 빌려 영감의 원천이 된 문학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관객들은 현장감
신재은 기자 2025.04.07 -
생활문화 충북도민을 위한 ‘문화의 바다’ 펼쳤다‘문화의 바다’를 꿈꾸는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할 역점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 재단은 2025년을 맞아 4대 역점 방향을 수립했다. 문화예술 생태계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내부 역량도 강화한다.충북문화재단은 창작과 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균형적 문화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극단 등 공연예술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공개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창단 두 번째 해를 맞은 충북도립극단은 레퍼토리를 강
신재은 기자 2025.03.10 -
생활문화 경남도를 물들이는 다채로운 교향악의 향연2025년의 첫 달을 바쁘게 보내고 일상의 쉼표가 필요할 때 무엇을 하면 좋을까.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것이다. 국내외 유명 공연이 총망라된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만나보자.경남문화예술회관이 경남도민에게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5년 그레이트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탱고 아르헨티나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등 국내외 유명 공연이 경남을 찾을 예정이다.경남문화예술회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재은 기자 2025.02.10 -
생활문화 부산문화회관이 준비한 을사년 여는 국경 초월 ‘실내악의 정수’2025년 새해가 밝았다.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며 차분히 한 해를 계획하기 좋은 달이다. 부산문화회관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실내악 향연인 ‘2025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홀인 챔버홀 개관을 기념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부산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챔버홀의 시설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며 정비된 음향시설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티스트들이
신재은 기자 2025.01.06 -
생활문화 손가락 춤에 담긴 ‘삶과 사랑’에 엄지척!◇영화와 연극의 경계 넘어…성남에서 펼쳐지는 하이브리드 퍼포먼스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과 다가오는 새해의 설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12월. 송년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을 때엔 공연만 한 것이 없다. 가족, 친구와 때론 혼자 멋진 공연을 관람하며 한 해를 마무리해보자.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공연이 경기도 성남을 찾는다.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는 무용과 연극, 영화, 문학이 결합한 신개념의 공연으로, 성남아트센터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신재은 기자 2024.12.09 -
생활문화 농익은 뮤지컬·콘서트, ‘아삭’하게 맛볼까…안산문화재단의 기획공연 톺아보기◇보장된 재미…스테디셀러 작품으로 가득한 ASAC 기획공연스테디셀러. 오랫동안 사랑받고 많은 사람에게 향유된 상품을 지칭하는 말이다. 안산문화재단이 오랫동안 사랑받은 작품들을 모아 ASAC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꾸몄다.ASAC은 Ansan Arts Center의 약칭이다. 안산문화재단은 ‘스테디셀러’라는 주제로 익숙하면서도 대중적인 공연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오랫동안 무대에 걸렸다는 것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관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으로 신선함을 유지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안
신재은 기자 2024.11.11 -
생활문화 가을밤 메아리 ‘재즈 선율’에 빠져볼까◇지친 금요일 밤을 위로하는 공연…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평일의 마무리이자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좀더 특별하고 낭만적인 금요일을 보내고 싶다면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낭만의 계절인 가을, 재즈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10월 2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공연이 진행된다. 금요일N재즈 시리즈는 금요일 퇴근길 직장인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재즈 콘서트로,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지난 6월에는 가수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의
신재은 기자 2024.10.07 -
생활문화 그리고 보고 듣고 살찌는 ‘마음의 양식’…경기도내 볼만한 문화공연은,,,뜨겁고 습한 날씨가 한풀 꺾이고 9월이 찾아왔다. 더위에 지쳐 무기력했던 8월을 떠나보내고 밖으로 나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공연을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전시장서 만나는 정약전·백남준…특별전 이어져 #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우리나라의 첫 해양생물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자산어보>. 글로만 구성된 <자산어보>를 그림과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있다.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가 오는 10월 27일까지 경
신재은 기자 2024.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