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2차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7~2031)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울산광역시 |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7~2031)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계획(2022~2026)에 이어 새로운 인구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인구전략위원회 출범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민식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분권인구정책국장, 관련 실·국 주무과장, 학계·유관기관 인구 전문가, 연구 수행기관인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는 5474명이 순유출됐다. 특히 20대 청년과 여성이 일자리와 교육을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이라는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시는 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수소 등 첨단 신산업 육성이 본격화하는 산업 전환 흐름에 맞춰 인구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2차 계획의 비전안으로 ‘사람이 모이고, 삶이 머무는 울산’을 제시하고, 신산업 일자리와 인구정책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인구전략위원회의 4대 핵심 지향점인 △미래세대에 희망 △모든 세대의 공존 △함께 성장하는 지방 △포용적인 열린 사회도 울산 지역 여건에 맞게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 가임여성 유입과 혼인 건수 회복세 속에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 1.05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반등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점검하고, 제2차 계획을 통해 관련 정책을 보완·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각 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세부 실행과제를 확정한다. 이후 내년 1월 ‘제2차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7~2031)’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은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위기, 산업 대전환이라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지만,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정 역량을 모아 실행력 있는 인구정책으로 청년과 미래세대가 머무는 울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