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미로시장, 민족명절 설 떡국 함께 나눠요!

박영복 기자입력 : 2016.01.28 14:31

국내 최대 명절인 설 맞아, 시민들과 어울림 장 만들어

떡국 나눔 행사, 움직이는 노래방, 풍물패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펼칠 예정

부산 금정구 서동의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인 서동미로시장이 오는 2월 1일,  ‘2016 서동미로시장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서동미로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성백)은 국내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서동미로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설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화합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016 서동미로시장 설맞이 행사’에서는 서동미로시장 내 상가시장 앞에서 떡국 100인분을 준비하여 함께 나누는 ‘떡국 나눔 행사’와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움직이는 노래방’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부산의 ‘비류 풍물패’가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길놀이, 판굿 공연’을 펼치고 밴드 공연이 상시 진행되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16 서동미로시장 설맞이 행사‘는 서동미로시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노래방‘ 행사와 밴드 공연 관람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서동미로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설을 맞아 서동미로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도 보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면서 설레는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미로시장은 지난 2014년에 서동전통골목시장, 서동향토시장, 서동시장 등 3대 시장이 통합하여 탄생하였으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원으로부터 우수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동미로시장은 1968년부터 부산 지역 도심의 철거민들이 금정구 서동 지역으로 이주해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서동시장을 시작으로 서동전통골목시장, 서동향토시장으로 3개의 시장이 만들어졌다.

좁은 골목으로 연결된 3개의 시장은 중소기업청의 '2014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에 당선되어 2014년 9월 19일에 ‘서동미로시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서동 삼거리 부근에서 서동 고개 근처까지 1.5km 나 되는 좁고 긴 시장 내 골목골목이 미로(MAZE)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람과 사람이 길과 길로 이어진 아름다운 길(美路) 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서동미로시장 육성사업단 서동미로시장이라는 브랜드개발과 이미지 홍보 및 공연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들어 시장을 알리고 상인 중심의 문화 예술 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니세프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연계하여 봉사, 나눔 등 교육적 가치를 높여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고, 상인, 이용객, 관광객들이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문화 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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