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가족공원. 뉴스1DB |
설날인 28일 인천가족공원의 차량 진입이 전면통제된다.
인천시는 이날 성묘객들이 몰려 교통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통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대신 성묘객 편의를 위해 동암초등학교 정문~인천가족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설날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며 27~30일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인천시는 또한 소방서·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대기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차량 통제에 대해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가급적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