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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이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괴산군청 제공)© News1 |
충북 괴산지역에 4㎝의 눈이 내린 20일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 옛길은 마음과 눈을 정화시켜주는 흰 눈이 포근함을 더해주고 있다.
산막이 옛길 등산로 곳곳은 사람이 찾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산막이 옛길은 괴산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길이 4㎞, 폭 2m 규모로, 이곳에는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동산, 출렁다리, 노루샘, 호수 전망대 등 30여개의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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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 환벽정은 수변 경관과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 있다.(괴산군청 제공)© News1 |
지난해 9월 개통한 167m의 연하협 구름다리도 장관이다.
이곳은 괴산호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충청도 양반길과 속리산국립공원인 갈은 구곡을 이어 트레킹 할 수 있다.
산막이 옛길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14년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 문체부 선정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에 이어 2015년 한국관광 100선, 2016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걷기여행길 10선에도 뽑혔다.
산막이 옛길은 지난해 연하협 구름다리가 개통되면서 153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괴산군은 올해 연하협 구름다리 인근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산책로 보수,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마무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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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옛길의 연하협 구름다리도 설경이 장관이다. 이곳은 괴산호 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충청도 양반길과 속리산국립공원인 갈은구곡을 트레킹 할 수 있다.(괴산군청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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