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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부터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는 울산 남구 옥동 구 법원부지.© News1 |
울산 남구는 옥동 구 법원부지 내 공영주차장을 23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전 법원 자리에 생기는 이 주차장은 장애인, 임산부 주차장을 포함해 330면으로 조성됐다. 월~금요일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고, 주말과 공휴일, 평일 저녁에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어서 주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질적인 불법주차 문제를 앓던 곳에 주차장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심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구 법원 입구 인근은 변호사 사무소, 법무사 사무소 등 법조 관련 사무실들이 밀집해 상습 불법주차로 몸살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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