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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원 울진군수과 출향인들이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에서 울진학사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News12017.2.23/뉴스1 |
경북 울진군은 23일 지역출신의 서울 및 수도권 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로에서 울진학사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군에 따르면 150억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 463㎥, 연면적 2996㎥, 지하1층, 지상 16층 규모로 2015년 11월 시공중인 건물을 인수해 완공했다.
1인 1실 구조로 1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도서실,식당 등의 부대시설과 각 방마다 인터넷 회선을 갖췄다.특히 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CCTV를 설치했다.
울진학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울진출신 및 울진연고자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입사생 135명은 오는 24일부터 입사를 시작한다,
학생들은 입사비 5만원과 보증금,월세 각각 20만원을 등 총 45만원을 내고 1년간 생활할 수 있다.
임광원 군수는 "울진 미래의 희망은 바로 인재 양성에 있다"며 "그동안 울진학사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과 출향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경북대,영남대,대구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등 대구경북도내 6개 대학과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90명을 입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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