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도의원, 괴산서 단합대회

“도정현안 추스르고 보선·대선에 힘모으자” 한목소리

뉴스1 제공 입력 : 2017.03.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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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이 괴산에서 주류, 비주류 화해의 간담회를 기졌다.(임회무 충북도의원 제공)© News1

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이 20일 오후 괴산군에서 오찬 겸 간담회를 갖고 다가올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안 논의와 함께 후반기 의장선거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대립각을 세웠던 주류와 비주류 간 화해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한범 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늘 간담회는 말 그대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기회에 주류, 비주류를 넘어 함께 하자는 말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4.12 괴산군수 보궐선거와 대선에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당 소속 의원들끼리 불편이 지속되면 안된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 했다”며 “모든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주 에코폴리스, 무예마스터십 등 도정현안에 대한 조사특위의 필요성에 의견을 공유했다”며 “전열을 재정비해 도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 견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그동안 소원했던 부분을 털고 가기 위해 만난 것”이라며 “다수당의 분열된 모습에서 벗어나 남은 임기동안 상임위와 예결위 활동에 전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전체 20명의 의원 중 최광옥, 강현삼, 이종욱 도의원 등 3명만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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