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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25일 '콩알 밤이 스물세 개'를 펴낸 남은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울산 북구 제공)© News1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25일 오후 1시 24절기 그림 동시집 '콩알 밤이 스물세 개'를 펴낸 남은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 사인회와 동화 속에 표현된 24절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에서 활동 중인 그림책 원화 작가 이상열 화가의 원화전도 열린다.
'콩알 밤이 스물세 개'는 농부의 딸로 태어난 작가가 몸으로 직접 익힌 24절기의 각양각색 모습을 24편의 동시로 풀어낸 동시책이다.
그는 1966년 경주에서 태어나 숭의여대 문예창작과와 울산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몽돌 고은희 관장은 "24절기 그림 동시집 작가를 직접 만나보고 원화도 접해보면서 24절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그림책과 친해지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해 우리 전통문화를 알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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