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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검 순천지청.2016.9.22/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3년여에 걸쳐 수사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등)로 검찰 수사관 이모씨(48)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천지청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 1월부터 3년여 동안 지인들의 부탁을 받고 수사기관 정보시스템을 조회해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직위해제 됐고 조만간 대검찰청 징계위원회 회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가 수사 정보를 알려주면서 금품을 받았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으나 아직까지 금품수수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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