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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1월부터 진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진안군제공)2017.3.27/뉴스1© News1 |
전북 진안군은 올해 아동보육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에는 8개 사업이 지원된다.
차량운 영비, 냉·난방비, 문화체험비, 30인 이상 시설 종사자 인건비 추가 지원, 종사자처우개선비 추가, 국고미지원시설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아동캠프 지원사업 등이다.
어린이집에는 6개 사업을 지원한다.
보육교직원 근무장려수당, 보육교직원역량강화, 보육아동한마음대회, 취사도우미 인건비지원, 차량운영비 추가지원, 급간식비 지원 사업 등이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는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해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동들에게 놀이문화 제공은 물론 장난감을 수시로 사야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동보육사업비 67억원에는 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14개 사업 3억5900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군은 2015년부터 타 시군과 차별화된 아동보육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군의 만 17세 이하 아동은 2016년 12월31일 기준 3162명(12.1%)이다.
이항로 군수는 “앞으로도 아동이 미래의 주역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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