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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청 전경© News1 |
부여군이 민·관 통합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 가족행복재단을 설립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가족행복재단은 급변하는 복지정책 환경과 복지제도에 대응하고 계층별 통합적 서비스제공, 복지사각지대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독거가구, 다문화 가구 증가로 인해 주민밀착형 맞춤형 복지제공 등 기존 복지서비스보다 더 나은 혜택과 전문화를 위해 재단을 설립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재단설립 및 운영한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군은 가족행복재단을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재단 출연금,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 구성 등의 절차를 완료한 후 올해 하반기 설립해 내년부터 복지전문가가 센터를 통합 운영해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복지행정이 단순히 예산만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군의 복지문제, 자원분석, 연계방안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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