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산단 종합 사업계획도© News1 |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 노후산업단지 재생공모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제 2 산단은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재생사업 대상단지 공모에 나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에 이어 최종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84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68억원, 민자 10억원 등 총192억원을 투입해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6년에 거쳐 3단계로 Δ1단계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기반시설정비 사업인 진입도로 확장, 에코파킹설치(전선지중화), 가로수정비, 공원시설 개선사업 Δ2단계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산업단지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Δ3단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어린이집 확충과 산재예방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쟁력 확보를 위해 Δ차세대 디스플레이 ΔIT 융합형 자동차부품 Δ친환경 웰빙식품 Δ미래형 전기배터리 등 4개 신성장 업종을 중점 육성하게 된다.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액 2조8000억원, 근로자수 6000명으로 현재보다 생산액은 38%, 고용인원은 32% 증가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근 산단으로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노후산단 재생공모사업을 통해 고질적 문제인 진입도로와 주차문제 해소, 근로여건 개선과 산단의 구조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이란 Δ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토지이용구조개선 Δ전략업종 재편 및 집적화 Δ부족하고 노후한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Δ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용도지역 변경과 기반시설 재정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유도하여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