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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전북애향장학재단에서 열린 전북은행의 우수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재단과 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북은행 제공)2017.03.2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8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을 방문해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지역 출신 고등학생 중 수능성적 우수하고 행정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1992년부터 올해까지 26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3억원을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지원한 것이다.
김병용 전북은행 부행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큰 꿈을 꾸고 있는 전북의 우수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유일 향토은행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2010년 12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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