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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차(茶) 산업발전과 문화진흥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차 품질표시조사를 벌이고, 차 교육훈련기관과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지정된 교육훈련기관은 차와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전수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는 차 관련 창업과 취업, 마케팅 등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훈련기관이나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으려는 관련기관이나 단체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교육시설과 교육과정, 교육시간, 강사 등의 세부지정을 갖춘 뒤 직접 농관원에 신청하면 된다.
농관원 충북지원 한종현 원장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차 품질표시제와 차 교육훈련기관·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확대 추진이 앞으로 차 문화 보급 확산을 통한 차 산업 발전과 차 문화 진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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