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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충북 괴산군수에 출마한 남무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남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News1 |
4.12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9일 충북 괴산을 찾아 “낡은 적폐청산의 모습을 괴산에서 먼저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추 대표는 괴산군수 보선에 출마한 남무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낡은 적폐를 청산하고 미래 생명도시로 바꾸겠다는 군민들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후보가 당선되면 괴산은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새로운 농업 혁명도시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도 남 후보가 도와달라는 것은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에서도 기본은 농업이고 농업은 미래 산업 중 중요한 산업”이라며 “괴산을 미래 농업혁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남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세계 민주 헌정사에 대한민국은 국민이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을 파면시킨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라며 “국정농단 세력을 향해 든 촛불은 아름다운 민주시민 혁명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남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은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것”이라며 “괴산의 낡은 적폐를 청산하고 미래를 바꿔내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추 대표는 남무현 후보, 도종환 충북도당 위원장, 이재한 남부4군 지역위원장 등과 괴산읍내 시장을 돌며 남 후보의 지지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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