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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한국골프대학교 축구부 창단식이 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단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골프대 제공).2017.3.29/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
한국골프대학교(총장 송충석)는 29일 대학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 강원도체육회, 횡성축구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해 이들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조상일 감독은 1985년 태능중학교를 시작으로 경희대와 수원대 등 여러 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았다. 조 감독과 함께 양승환 코치가 팀을 이끈다.
김정제 주장을 비롯해 신입생 20명으로 구성된 축구부는 '공부하는 엘리트 축구부'를 목표로 올해는 기본기를 다지며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송충석 총장은 "축구만 하는 팀에서 벗어나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적극 참여하겠다. 또 뜻 있는 분들로 후원회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축구부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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