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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청사 © News1 |
충북 청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생애주기별 저출산 극복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예산 38억원을 편성했다.
난임 부부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체외수정은 1회 300만원 한도로 최대 7회까지, 인공수정은 1회 50만원 한도로 총 3차례 시술비를 지원한다.
임산부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고 출산가정에는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보육 인프라 확충, 인성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어린이집 투명성 강화,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장난감대여센터 3곳을 확대 설치하고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에 어린이 복합문화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오는 2018년까지 60곳으로 늘린다.
24시간 어린이집(3곳→7곳), 야간휴일 시간제(1곳→10곳), 시간제보육(8곳→20곳), 시간연장형(146곳→175곳) 등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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