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한 14일 오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열린 '제10회 평창송어축제'(뉴스1 DB) © News1 |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평창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 발전방안 토론회가 31일 평창군 진부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
평창군은 평창송어축제위원회,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 전문가, 주민과 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평창윈터페스티벌 총감독인 신현식 박사의 2017년 축제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주민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창군은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대표 겨울축제인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를 올해 하나로 통합해 개최했다.
통합된 '평창윈터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은 60만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다음달부터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현식 총감독은 "통합축제의 파급력과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전문가, 행정이 다함께 참여하는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