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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강원 정선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17.3.30/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30일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16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강원랜드는 2016 매출액 1조6965억원, 당기순이익 4545억원 등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금을 주당 990원으로 확정했다.
또 식음영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류 제조업 및 판매업’과 ‘카지노 게임기구 제조업 및 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아울러 신주호 정선 부군수를 비상임이사에 최돈용 보령메디앙스 경영기획실장과 한인구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감사위원은 새롭게 선임된 최돈용, 한인구 사외이사와 김상일 강원랜드 사외이사가 맡는다.
함승희 대표는 “올해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준법·책임경영을 통해 경영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모범적 공기업’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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