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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상공회의소 전경(창원상공회의소 제공)© News1 |
지난해 4분기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산단)의 생산액은 14조976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창원상공회의소의 ‘2016년 4분기 창원지역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창원산단의 생산액은 14조9769억원으로 전 분기 12조7561억원보다 17.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창원산단에서 가장 많은 생산액을 낸 업종은 기계(7조1605억원)였으며 전기?전자(4조3761억원), 운송장비(2조4806억원), 철강(6864억원), 석유화학(1158억원)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창원산단의 가동업체는 2595개로 전 분기 2457개보다 5.6% 증가했다. 창원산단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11만9419명으로 전 분기 11만3729명보다 5% 더 많아졌다.
창원지역에 지정된 산업단지 중 지난해 4분기 기준 산업시설을 갖춘 곳은 창원산단과 진해산단 등 국가산업단지 2개, 마천일반산단 등 일반산업단지 14개를 비롯해 마산자유무역지역, 진북농공산업단지, 창원덴소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총 19개다.
한편 이번 조사는 창원상공회의소가 소속 기업들이 창원경제현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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