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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의 익수자 구조 현장.(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
선착장에서 바다로 추락한 60대 남성을 해경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중태다.
25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3분쯤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선착장에서 최모씨(68)가 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인근 횟집 주인이 발견,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신속히 출동시켜 물에 빠져 엎드린 상태의 최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 당시 최씨가 호흡이 미약하고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인근 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최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경은 인근 상가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최씨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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