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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석지구 우리집 전경.(사진제공=인천광역시청).2017.4.28 © News1 |
인천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원도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우리집'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오는 6월 중구 인현동(28세대)·동구 만석동(28세대)에 원도심 맞춤형 주택 '우리집' 56세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달말까지 준공검사를 마무리하고 5월 준공검사와 이후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집은 사회적 약자계층이 기존 생활권 내에 재정착해 살 수 있도록 하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이다.
입주자 자격요건, 임대료 등은 다른 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지만 소규모로 원도심에 건립하는 것에서 차이가 난다. 특히 입주자를 모집할 때 지역민들에게 우선권을 주고, 공동체를 이어갈 경로당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사례는 타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다.
단순주거 목적뿐만 아니라 원도심 주민들이 재정착하고,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시는 앞으로 우리집을 Δ남동구 논현동(50세대) Δ서구 석남동(50세대) Δ옹진군 덕적면 서포리(29세대)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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