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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항 뉴스1 DB |
인천항의 올해 누적 컨테이너 처리량이 1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를 넘어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누적 처리량이 지난 7일 기준 100만7766 TEU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0TEU 돌파일인 5월28일보다 3주가량 이른 것이다.
공사는 인천항의 누적 100만 TEU 돌파 시기는 세계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을 제외하면 매년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300만TEU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항의 물동량이 매년 늘어나는 데는 인천신항 추가 개장과 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안과 해운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항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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