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하공전 전경.© News1 DB |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11일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연평중·고등학교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하공전은 이날 오전 9~12시 교내 각 학과 실습실에서 '폼나는 호텔리어',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체험교실', '창의·융합을 위한 3D 프린팅' 등 21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두병 연평중·고교 교감은 "3년째 참여하는 인하공전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전교생이 참여했다"며 "섬마을 지역 학생들이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하공전은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올해 이 프로그램 운영 대표 기관으로 선정돼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이 프로그램은 범사회적인 진로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주관한 이혁준 인하공전 평생교육원 원장은 "인하공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