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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경남 합천군은 2017년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행사에 대비 각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합천군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2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 주재로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하군수는 축전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48건의 부서별 협력과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하군수는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성공적인 축전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하창환 군수는 보고회에서 “이번 축전은 군 자체적으로 치르게 되어 자체적인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합천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인식돼 합천발전에 더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실패하면 결국 축소 또는 폐지 될 위기에 놓인다"며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부서가 주관 부서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성껏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린다. 1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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