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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먹거리창업센터(서울시 제공). © News1 |
서울시는 농식품산업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입주기업 10개사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입주기간 6개월~2년 동안 Δ사무공간(개방형, 개별) Δ법률,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창업 교육 Δ투자유치, 마케팅 등의 멘토링과 컨설팅 Δ투자연계 등의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관 반년 동안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40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개관한 후 총 누적매출액 49억원, 계약 체결 48건, 고용 30명 이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입주기업 중 '스위트몬스터'는 대만 측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대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퍼시픽소고(Pacific SOGO)에 입점, 2017년 5월 21일 매장을 오픈하였다. 이뿐 아니라 서울우유, CU 등 대기업과 계약 체결 후 제품 납품 중이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꽃을 담다' 는 법인 설립 1년 만에 CJ오쇼핑,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했을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서울 삼청동에 직영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매출액도 작년 대비 450% 이상 증가했다.
센터 입주신청은 서울먹거리 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eoulfoodstartup.org/program/apply)를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면접심사는 7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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